2012년 02월 05일
2011-2012 EPL 24R 노리치 vs 볼튼

슛을 막았는데 왜 걷어내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잘 막아지더니만..
- 행운의 전반전, 불운의 후반전. 실점한 두골 모두 잘 막은 공이 노리치 선수 바로 앞으로 떨어져서..
두번째 골 이후 보그단 키퍼의 표정에 억울함이 잔뜩 서려 있었다. (위 사진은 아님)
- 전반에 노리치의 결정적 찬스가 날아가고, 전문 센터백 두명이 부상으로 모두 나가면서 볼튼한테 승산이 있었다.
이에 코일 감독은 후반 초반에 제공권이 좋은 케빈 데이비스를 투입을 시켜서 롱볼 전략을 꾀했지만,
그 댓가로 무암바를 빼면서 중원이 옅어지는 결과를 초래했고, 이는 결과적으론 노리치의 패스플레이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근데 이건 단순히 결과론일 뿐이고,
상대 수비진영이 붕괴되었는데 어느 감독이든 공격수 추가투입 생각을 안했겠는가.
심지어 현지 캐스터도 "후반에 케빈 데이비스를 봐도 놀랍지 않겠다"라고 할 정도였는데.
단지 은곡 대신 무암바를 뺐다는게 좀 아쉽다.
볼튼이 겨우 적응한 4-5-1 포메이션을 다시 4-4-2로 바꾼 셈이 되었으니.
그렇다고 볼튼 선수들이 후반에 뻥축을 한 것도 아니고..
역시 레오코커만으로는 수비보완이 완벽하게는 되지 않는가보다.
기왕 4-4-2로 바꿀 거면, 클라스니치도 같이 투입시키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은곡은 투톱 체제에서는 아직은 그리 부각되지 못하는 것 같다.
- 오늘 타이론 미어스가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 볼튼 데뷔전을 치뤘다. 지난 여름에 크리스 이글스와 함께
번리에서 영입해왔지만, 다리부상을 당해서 지금까지 재활하고 있었다. 이래저래 볼튼은 강팀도 아닌데 부상문제가 너무 많다.
- 노리치의 입장에선 괜찮은 결과.
체력문제로 공격수 모리슨도 제대로 못썼고, 센터백 두명이 다 나가떨어진 상태에서
2-0으로 이긴건 팀에게도 고무적인 효과다. 40년만에 볼튼한테 리그 더블을 선사한 점도 플러스 요소.
단지 주전 센터백 두명이 언제 복귀하는가가 관건이겠다.
- 볼튼의 차후 일정은
위건 홈 - 사우샘프턴 or 밀월 원정(FA컵) - 첼시 원정 - 맨시티 원정 - QPR 홈 - 아스톤빌라 홈
강팀 2연전을 앞두고 치뤄지는 단두대 매치. 꼭 잡아야 한다.
- 노리치의 차후 일정은
스완지 원정 - 레스터시티 홈(FA컵) - 맨유 홈 - 스토크 원정 - 위건 홈 - 뉴캐슬 원정
맨유전 빼고는 괜찮은 일정. 스완지와의 승격팀 매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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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12/02/05 15:33 | 오랄 싸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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